1. 건강사정
욱신거리거나 찌르는 느낌) 등을 세심하게 평가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주변에서 목격한 사람들의 진술도 유익할 수 있다. 더불어 환자의 의식 상태와 신경학적 상태를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자가 사고 당시에 의식을 잃었는지, 혹은 현재 혼미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혼수 상태의 경우, 응급 처치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다. 신경학적 평가로는 소실된 반사 여부, 근력, 감각의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특정 신경근의 기능이 손상되었는지, 예를 들어 팔이나 다리에 근력이 떨어지거나 감각이 둔화되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척수 타박상이 발생한 경우, 환자의 신체 구조의 변화, 예를 들어 척수 손상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추 손상일 경우에는 팔과 다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요추 손상은 하반신의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신경학적 등급을 분류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이미징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MRI나 CT 스캔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 환자의 생명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혈압, 심박수, 호흡수와 같은 기본 생명징후는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며, 신경학적 손상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 뇌신경 및 자율신경계의 손상에 따라 생명징후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환자의 심리적 상태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우울증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을 경청하고 함께 소통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는 치료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심리 상담이나 약물 치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피부 상태와 욕창 발생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운동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피부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피부 검진과 적절한 변환 간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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