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S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한국형

1. KTAS 1~5단계

KTAS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 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KTAS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총 5단계로 분류되며, 각 단계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구분된다. KTAS 1단계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상황을 의미한다. 이 단계의 환자는 생명을 위협받고 있으며,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심정지, 대량 출혈, 심각한 호흡 곤란과 같은 상황이 해당된다. 이러한 환자는 신속하게 응급 처치가 필요하며, 응급실 도착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우선 배치된다. KTAS 2단계는 응급상황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우로 분류된다. 이 단계의 환자는 중증 급성 질환이나 상해로 인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대기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는 상태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심한 흉통, 중증의 탈수, 급성 복통 등이 여기 포함된다. KTAS 2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는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반드시 우선순위가 높아야 한다. KTAS 3단계는 중간 정도의 중증도를 가진 환자들로, 약간의 치료가 필요하나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이 단계의 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