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뇌내출혈 및 두개내압 공부

없음

뇌내출혈(Intracranial cerebral hemorrhage)
: 뇌실질 내에 비외상성의 자발적으로 발생되는 출혈을 말한다.
고혈압,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아밀로이드 혈관병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며, 그 중에서 고혈압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또한 고령 인구의 증가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및 항혈소판제재 사용이 증가로 인해 뇌출혈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병태생리학적으로 오랜 기간의 고혈압으로 인해 심부관통동맥의 벽에 지질유리질증이 발생하여 혈관의 탄력성이 저하되면 갑작스러운 혈압의 상승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열되어 발생된다. 그 밖에도 미세동맥류의 파열에 의해 발생되기도 한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세 단계를 거쳐 출혈 주변 부종을 일으키고 뇌실질의 손상을 야기한다.
고혈압성 뇌출혈이 발생한 직후 한 시간 내에 ①혈전의 응집에 의한 장력으로 뇌실질의 손상이 발생하고,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②응집 반응이 활성화 되고 트롬빈이 활성화되어 뇌부종을 가속화 및 뇌혈관장벽(BBB)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③적혈구가 용혈되고 부산물들이 뇌실질에 침전되어 염증반응이 가속화되고 뇌부종을 심화된다.
호발부위는 기저핵(Basal ganglion)이나 시상(Thalamus) 같은 대뇌(cerebrum)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