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 변화하는 심리학의 패러다임

*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한창 자기계발서가 많이 읽히던 때가 있었다. 그땐 자기계발서가 나오면 히트를 쳤다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니 결국에는 거기에서 거기라는 인식이 들게 되면서 선풍적인 인기가 시들해져 가고 있다. 설득의 심리학은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기에 나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자기계발서보다는 구체적이고 교과서적인 설명이 많은 독자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설득을 시켰는지도 모르겠다.

우린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설득을 당하면서 살고 있다. 때론, 나는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할 것 같은 마음에 주저없이 이 책을 잡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설득의 심리학은 제목부터가 많은 독자들을 설득시킨 결과라고 생각된다.

설득에는 6가지 법칙이 있다. 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 등이다. 저자는 설득의 법칙에 대하여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원칙들을 뒷받침하는 논…(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