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의 `관계의 심리학`에 대한 독후감(A+서평)

Ⅰ. 들어가며
최근 인문분야, 사회분야, 자기계발서 분야 가릴 것 없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들 중에는 ‘심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스키너의 실험상자 열기`,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등등 수많은 작품들이 ‘심리’라는 단어를 달고 성공한 이래,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고객과 더 나은 소통의 법칙을 알기위해 심리학을 끌어들여 설명하고, 인문 분야에서는 자기 자신을 좀 더 알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서 심리학을 친근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학에 관련된 서적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이 책 또한 같은 범주내에서 심리학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실수하고, 알지 못했던 인간관계의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철우는 서울대를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대에서 사회심리학을 연구한 학자로, 심리학의 많은 갈래 중에서도 사회 속에서 인간이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때에 집중하여,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문제없이 잘 해낼 수 있을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책 제목과 부제(마음을 읽어내는 관계의 기술)에서도 알 수 있…(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