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음악 시장 현황[댄스, 발라드, ROCK, HIPHOP]

댄스음악의 시대적 흐름
1980년대
기성세대들의 댄스음악인식의 변화
1980년대 초 젊음의 행진이나 영일레븐과 같은 청소년 오락프로그램이 생기면서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젊은 가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프로그램을 흉내 낸 이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크게 인상을 받은 것 중의 하나는 대학생 댄서의 출현이었다. ‘짝꿍들’이나 ‘영스타’같은 백 댄서들은 댄스문화를 천박한 밤무대 문화로 보던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깔끔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춤을 추던 젊은 대학생들의 댄스는 기성의 ‘쇼쇼쇼’류의 밤무대 분위기의 방송국 댄서에 비해 매우 참신하게 여겨졌다. 바로 그 대학생 댄서짝꿍들 출신으로 만들어진 소방차가 1987년에 등장하여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세대의 상징은 아니었다. 독특한 안무로 젊은이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김승진이나 박혜성 같은 아이돌 지향 가수의 댄스버전 이었을 뿐이다.

외국 댄스음악의 영향
1983년에는 영화‘플래시댄스’ 와 마이클 잭슨 , 마돈나 , 신디 로퍼 , 등 외국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젊은이들의 정신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기성세대는 이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