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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외계인에 의해 지구가 멸망할 거라고 생각한 병구(신하균 분)는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백윤식 분)을 외계인으로 지목, 납치해 안드로메다 왕자와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한편, 강만식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경찰청 전체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추형사(이재용)가 병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집까지 추적해 오지만 병구에 의해 살해당한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강사장은 병구의 기상천외한 고문을 견디다 못해, 병구가 수집해놓은 외계인 자료를 조합한 그럴듯한 이야기로 병구를 속여 살해한다. 일이 정리되자 강만식은 자신의 정체(안드로메다 왕자)를 드러내고는 지구를 향해 에너지 광선을 발사, 지구를 멸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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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구를 지켜라』 - 서사구조
편집증적
비평방법
수집품들을 리얼리티의 임계점에 이르도록 압축하여, 사실과 동일한 밀도를 획득. 결국 그 망상은 현실이 된다.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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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구를 지켜라』 - 서사구조
노트
강만식
헬멧
물파스
고문기계
강만식 = 외계인
병구 강만식

형사 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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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와 『지구를 지켜라 』를 나란히 두고..
전개방식

인식 존재
- 존재 인식
[매트릭스]
[지구를 지켜라]
현실의 우리들이 어떤 내러티브 속 인물들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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