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Fun Fun)으로 혁신한다
유왕진,이철규,조창배,박경록 지음
지상사
2006 출판
1.머릿말
뻔뻔이란 ‘신바람나는 조직’을 통칭하는 말이다. 몇 년전부터 Fun경영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일도 재미있게 해야 능률도 오르고 성적도 좋은 것이다. 실적위주의 경영은 서로가 경쟁인 만큼 기업조직문화가 삭막해지고, 팀워크를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Fun경영은 한국의 신바람경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재미란 것이 한국 특유의 신바람과 일맥상통하다는 것이다.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다면 신바람나는 세상을 만든다면 세상은 정말 살맛나는 곳이 될 것이다. 이런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어봤다.
2.지은이
무려 4명이다. 각각 맡아쓴 부분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4명이 써서 그런지 책이 골로루 전체적으로 버릴 부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한 사람이 쓴 책은 보통 버리고 읽을 부분이 있기마련이다. 근데 이 책은 책의 모든 부분을 다 꼼꼼하게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수작으로 뽑겠다.
유왕진. 미국 미시건주 웨인주립대학교에서 산업 및 제조공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고 산업응용분야 기술사이다. 현재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및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철규.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관리공학 석사 및 생체의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창배.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을 거쳐 건국대학교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현재 아이파트너창업투자(주) 상무이사로 투자심사 및 경영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학교 및 기업에서 투자와 성공 조직 만들기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박경록.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획득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경영컨설턴트과정과 카이스트 조직, 전략 전문가과정을 수료. 현재 한국MIT…(생략)
3.줄거리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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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를 길러라 14근심걱정을 이겨라 15열정을 가지고 일하라
뻔뻔(Fun Fun)으로 혁신하다는 말은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재미와 능률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성공! 이런 선순환의 구조를 가지게 되면 그 기업은 성공가도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한 자질론, 관념론, 문화론, 변화론, 방법론, 조직론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책 한권으로 Fun경영을 실천하는데 충분하지는 않으나 부족하지도 않다.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FUN`이라는 개념은 이제 핵심어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2008년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