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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에서는 어르신들의 임종 준비프로그램인 “하늘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장수사진촬영, 인생수업, 이별수업, 나눔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하늘쉼 프로그램에서는 참 죽음(well-dying)의 정의, 필요성, 실천 방법 등 전문적인 교육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4) 임종지킴이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선언하면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및 임종 지켜드리기”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민-관-종교기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써 관악구, 복지기관, 종교기관, 의료기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독거노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독거노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관리에 들어간다. 관리카드에는 개인별 인적사항, 생활실태, 긴급연락처, 건강상태, 임종준비 등에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기록하여 관리한다. 또한 매일 전화로 일일 생활실태를 파악하며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가사간병, 방문간호, 식사배달, 목요서비스, 가정방문 도우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5)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2006년 동작구 내 200명(현재 159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6년째 이어오고있는 사업으로, 경찰발전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80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한국야구르트 상도지점을 통해 야구르트를 전달하고 있다. 배달원은 매일 한차례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크한다. 추운 겨울 도시가스 고장으로 혹시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밸브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고장 수리를 대신 부탁하기도 한다.

2)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의 한계점
현재 우리나라는 독거노인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서비스 대상자가 일부로 국한되어 있고, 그 혜택을 받는 독거노인의 수는 16%정도로 정책에 비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홍보부족과 까다로운 신청절차 탓에 독거노인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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