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협의회

광역시와 도 단위의 사회복지협의회는 20여 개 지역에 조직되어 있다. 지방 사회복지협의회는 1984년 1차로 결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에 지방 사회복지협의회가 조직되었다. 또한 2차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제주도에 계속해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조직되었다. 현재 광역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4월 울산광역시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조직되어 20여 개의 광역단체에서 활동 중에 있다.
시 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중에서 가장 먼저 조직화 된 것은 1995년 창립된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이다. 지금까지 조직화된 도 단위의 사회복지협의회는 상부조직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기회와 지원으로 조직이 되었다면,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자생적으로, 즉 지역주민들이 그 필요성을 이정하여 조직 설립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1995년 10월 창립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중앙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정관에 의해 최초로 승인을 받아 창립하는 협의회가 된다.
또한 광역단체인 도 단위의 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법인으로 승인된 이후 관역단체 사회복지협의회의 지회인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이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1998년 4월 창립대회를 갖고 활동 중이다.
또한 세 번째로 조직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로 1999년 2월 창립하여 활동 중에 있다. 현재 기초단체 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육성지원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그 조직은 크게 확산되어 나갈 전망이다.
광역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관에 의거하여 조직되어 활동해 오다가 1998년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과 함께 사회복지법인으로 인정됨에 따라 한국(중앙)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 없이 지방 사회복지협의회로 독립하여 운영하는 체제로 변화되었다.
앞으로 기단체인 지역사회복지협의회를 조직하기 위해서는 광역단체(광역시와 도)사회복지협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2) 기초단체 조직과 현황

시 단위 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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