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에너지절약과 지구환경의 보호

자연의 복수는 이미 시작됐다.
개발과 성장 만능주의가 불러 온 지구온난화의 재앙은 지구촌 곳곳에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지붕인 히말라야 산맥과 북극의 녹아내리는 빙하는 대재앙의 전령이다. 6대주 곳곳에 몰아닥친 가뭄과 대홍수, 폭염은 갈수록 횟수가 늘고 강도가 세지고 있다.
지금, 여기서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경고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성장지상주의 개발만능의 신화에 다시 사로잡혀 있다. 환경과 생태는 개발이라는 구호에 밀려나고 있다.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 중 CO2 증가는 크게 우려할 만한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의 CO2 배출 현황을 보면 건물에서의 에너지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36%에 이른다. 그 만큼 건물에서 발생하는 CO2 양을 감소시키는 방안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중외피란 말 그대로 바닥과 벽을 이중으로 시공해 공기대류흐름을 극대화하는 것. 단일공법으로시공하는 것보다 냉난방 에너지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왼쪽의 개념도처럼 건축물의 최종 외피 안에 내피가 있고 그 사이에 공기층을 두어 공기가 대류하면서 열 손실을 막는…(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