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교정복지 관련 영화 감상문 - 7번방의 선물 감상문

장은 자신의 딸에 대한 죽음으로 인한 분노로 용구가 범인이 아님에도 사형집행을 계속 진행시켰고 결국 용구는 죽게 된다. 이처럼 억울하게 죽는 경우에서사형제도에 대한 존폐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음을 유추 할수 있다.

3) 사회적 비리
: 용구는 경찰청장 딸을 성추행하고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교도소에서도 용구는 자신의 딸 예승만을 생각한다. 교도관은 이성적으로 용구가 자신의 딸을 죽인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렇지만 예승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하라는 경찰청장의 협박을 못 이기고 사형집행을 받아들인다. 이런 과정에서 경찰청장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자신에 딸의 사망에 대한 분노 같은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고 사회적 약자인 용구를 희생시키는데 거리낌이 없다. 심지어 용구의 딸인 예승이조차도 희생시킬 수 있다고 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 지도층의 권위주의적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과 상당히 중첩된다.

본론

1.교정복지 실천 대상자 관점에서의 범죄문제이해

ⅰ영화속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영화 ‘7번방의 선물’ 의 주인공은 정신지체자인 주차요원 이다. 세일러문 가방을 사러 가는 장면에서 장애인 용구가 경찰청장의 딸을 만졌을 때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청장은 용구를 때렸다. 경찰청장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주인공은 경찰청장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인을 했다가 추측당해 억울하게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실제로 주인공이 살인을 하지 않았는데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이유는 목격자들의 진술 때문이다. 꼬마아이가 돌에 맞아 즉사했을 때 주인공은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 여러 가지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목격자가 보기엔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사람이 성폭행을 하는 장면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목격자는 진술하고 만다. 다수의 언론은 이 목격자의 진술이 사실로 기사를 낸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용구는 예승이를 보여준다는 경찰들의 거짓된 약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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