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손상의 이해와 심리사회적 문제 및 사회복지사의 개입

지나야 장기
적인 대책을 세워 적응하는 재활시기로 접어든다.
셋째, 재활기로서 신체적 또는 다른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가능한 활동을 회복
시킴으로써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며 책임감과 독립적인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
여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겪는 시기는 손상부위 레벨, 질병의
정도, 병전인격, 지적 ? 경제적 수준 및 보상관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급성기 3-6개월, 수용기 6개월~1년 후 재활기로 접어들게 된다.
척수손상환자가 일상생활상에서 겪는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합병증관리 문제다. 욕창은 생기기는 쉬우나 치료는 매우 어렵고 많
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또 척수손상으로 하반신이 마
비된 경우 손상 후 2년 이내에 요로에 결석 이 형성될 수 있다. 카테터(Catheter)를 삽입한 하반신 마비환자는 대개 경도 요로감염이 있으나 경증의 만성 감염증을
치료하기보다는 급성증을 예방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척수손상환자에게 가
장 큰 어려움으로는 배변에 관한 문제다. 대변이 뭉쳐 이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
여 규칙적으로 통변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생활양식 , 식사습관, 약제, 운동, 감
정 , 환자나 가족들의 협력 등을 고려해서 시행한다.
성생활과 관련하여 척수손상 여성장애인의 경우는 의학적 도움 없이 대부분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며, 남성의 경우도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발기, 사정
등이 모두 가능하다. 환자들 대부분이 이 문제에 대하여 문의하지 않는데, 관심
이 없어서가 아니라, 쑥스럽다든지 아니면 답을 듣기가 겁이 나서 인 경우가 많다.
그 외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는 일,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집에서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가옥구조를 개선하는 일,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하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고려해 보는 것이 척수손상환자의 심리사
회적 재활에 도움이 된다(김동민 외, 2002).


3) 사회복자사의 개입

(1)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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