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 분담주제 pacemaker간호(인공심박동기)

1. 정상 심장과 병적으로 느리게 뛰는 심장

정상 심장과 병적으로 느리게 뛰는 심장은 심장의 기능과 리듬에서 심각한 차이를 보인다. 정상적인 심장은 전기 신호에 따라 규칙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며 혈액을 온 몸에 원활하게 순환시킨다. 이는 심장이 일정한 속도로 뛰며 혈액의 적절한 공급을 보장하는데, 보통 성인의 경우 심박수는 60에서 100회/min이다. 심장에는 동방결절, 방실결절, 히스다 분지, 푸르키니예 섬유와 같은 전기적 구조가 있는데, 이들 구조는 서로 협력하여 심장 박동의 기초가 되는 전기 신호를 생성하고 전달한다. 동방결절에서 생성된 신호가 심장의 각 부분에 전파되면 심근이 수축하여 심박동을 만든다. 하지만 병적으로 느리게 뛰는 심장, 즉 서맥은 심박수가 60회/min 미만일 때를 의미한다. 서맥은 심장 전기 신호의 생성이나 전도에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장은 비정상적으로 느린 속도로 뛰게 된다. 서맥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자연적인 생리적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병리적 상태가 발생할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처럼 많은 훈련…(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