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의 진단 ADHD의 진단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정과 학교에..

ADHD의 진단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정과 학교에서 다루는 주문제행동 중의 하나가 산만성이다. 어린 아동들은 다소 산만하고 행동이 부산하지만 집중력 부족과 산만한 행동이 상당히 지나칠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리거나 흘리거나 뛰어다니면서 위험한 행동을 마구 하고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는 모습을 지닌 아동을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라고 약칭함)라고 한다. 주 특징으로는 3가지, 즉 부주의성, 충동성, 과잉행동성의 양상을 띠고 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정의와 진단, 원인 및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ADHD아동이란 집중성, 지속성, 선택성, 통제성의 4가지 측면이 결합되어 작용하는 주의집중이라는 정보처리 과정에서의 결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어린 아동이나 학령기 이전의 아이들은 지속적인 주의집중 능력이 발달되지 못하여 주의 산만함이나 부산한 활동을 많이 보이지만, 정상 발달 과정에서 같은 연령 또래 아이들에게서 관찰되는 모습보다도 훨씬 더 강도나 빈도 및 지속성…(생략)

(1) 진단 기준

A. 다음의 (1)이나 (2)의 기준에 맞아야 한다.

(1)다음의 부주의함 항목 9개 증상 중에서 6개 이상을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 경우로, 아동의 발달수준에 비추어 부적응과 불일치 장애가 초래되어야 한다.

(2)다음의 과잉행동성-충동성 항목 9개 증상 중에서 6개 이상을 최소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 경우로, 아동의 발달수준에 비추어 부적응과 불일치 장애가 초래되어야 한다.

B. 이러한 부주의함이나 과잉행동성-충동성 증상이 7세 이전부터 있어야 한다.

C. 이러한 증상들이 2곳 이상의 장소(예; 학교나 가정)에서 보여야 한다.

D. 사회적으로, 학업적으로, 또는 직업적인 기능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장애를 초래하는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E. 이러한 증상들이 전반적 발달장애, 정신분열증 또는 다른 정신병적 장애 등의 경과 중에 나타나는 증상이어서는 안 되며.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장애, 또는 인격장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어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