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실로 가다 핵심 줄거리 요약과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및 그 이유와 19호실로의 의미분석과 19호실로 가다 읽고 느낀점 - 19호실로 가다 독후감,서평

1. 19호실로 가다 책 개요

19호실로 가다는 1978년에 출간된 11편의 단편 소설을 담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이다
19호실로 가다는 당시 억압된 여성들의 삶을 그린 책으로서 여성해방운동과 페미니즘의 특징을 구현했으며 가부장제의 당시 시대상황의 부조리성을 규명함으로써 사회성 짙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 핵심 줄거리 요약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중 수잔과 메튜는 그야말로 완벽한 커플이다. 수잔은 광고회사 디자이너, 매튜는 신문사 편집 차장이라는 번듯한 직업을 갖음으로써 순조롭게 결혼생활을 시작해서 네 자녀와 함께 아름다운 저택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출산과 함께 전업 주부가 된 수잔은 고요한 정원 한가운데 혼자 있으면 화살에 찔린 듯 쓰라린 고통을 느끼곤 한다. 그럴 때면 지금껏 억눌러왔던 내면의 `또 다른 자아`가 불러내는 그 힘의 정체를 애써 부정하면서, 자상한 남편과 소중한 아이들이 있는 풍족한 일상에 만족하려 한다. 막내까지 모두 학교에 입학하고 어느정도 여유를 갖게 되자, 그녀는 비로소 얻은 자유가 두려우면서도 완벽하게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싶다는 오랜 열망을 갖게 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