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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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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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남.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 《지구영웅전설》로 2003년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함.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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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카페에서 ‘나’를 포함한 6명의 사람이 자살을 하려고 만남.

4명만이 남았고 ‘나’ 혼자 자살에 실패를 하게 됨.

자신을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죽은 시체들을 보고도 애당초 정해진 길, 즉 운명이라고 생각함.
언제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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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일하는 ‘그녀’가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나온 배를 압박붕대로 가리고 있음.

뜨거운 물이 그녀의 다리를 적시면서 그녀는 근처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다리를 벌리며 드러누움.

그녀는 서로를 괴물이라 부를 수 없기 때문에 만든 단어가 인간과 가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