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한 학술보고서 논설문 나의 생각 견해 입장!!!

서론

안락사는 죽음에 임박한 불치의 병상자(病傷者)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안락하게 죽게 하는 일로 정의한다. 안락사는 전문가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하는데, 대체로 안락사는 적극적 안락사(active euthanasia)와 소극적 안락사(passive euthanasia), 존엄사(death with dignity)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적극적 안락사는 치료의 중단이 있어도 즉각 숨을 거두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약물 투여 등 능동적인 방법을 통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불치병 환자, 격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의식불명의 환자 등의 환자에 있어 치료를 중단해도 바로 사망하지 않는 경우에, 곧바로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거나 무의미한 생명 연장을 피하기 위해 치사량의 약물이나 독극물을 주사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중 략]

단순히 삶을 기계적으로 연장하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는 정신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게다가 환자 자신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신으로 인해 가족이 고통을 받는 것은 더 견디기 힘들 것이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