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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 성격의 안정성과 변화
개인의 성격특성이 성인기 동안 안정되게 유지되는가 아니면 변화하는가를 규명하기 위하여 이 분야에서 이루어진 4개의 종단연구를 설명하고자 한다.
1. 캔사스 시티 연구
캔사스 시티 연구(Kansas C Study)는 성인의 성격발달에 관한 초기 종단연구 중의 하나로서 뉴가르텐(Neugarten, 1964)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40세부터 80세까지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질문지 성격검사와 면접방법을 사용하여 10년간에 걸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연령증가와 함께 성인의 성격특성들은 안정성과 변화를 모두 포함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장 큰 안정성을 보인 특성은 대처양식과 삶에 대한 만족 및 목표지향성이었으며, 남녀 모두 40세와 60세 사이에 점점 더 수동적으로 변하였고 주위 환경으로부터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2. 볼티모어 연구
볼티모어 연구는 성인의 성격발달에 관한 또 다른 종단연구로서 코스타와 맥크레(Costa & McCrae, 1995, 1998)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성격의 5요인(big five factors of personal)이라고 불리는 정서적 불안정성, 외향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호감성, 성실성을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약 1, 000명의 대학교육을 받은 20세부터 96세까지의 남녀였으며 자료수집은 1950년대에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5가지 성격요인 모두에서 상당한 안정성을 발견하고 성인기 동안 개인의 성격특성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맥크레와 그 동료들(McCrae 등 1999)은 문화가 달라져도 성격특성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즉 독일, 크로아티아, 이태리, 포르투갈 그리고 한국의 나이 많은 성인들은 젊은 성인들보다 외향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에서 더 낮은 점수를 얻었고 호감성과 성실성에서는 더…(생략)
3. 버클리 종단연구
4. 밀즈 대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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