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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본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인적자본(human capital)이란 경제활동을 하는 경험이 많고 숙련된 사람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Gary Becker, 1964).
즉, 경험(experience)이 많거나 직업훈련(on-the job training)을 많이 받은 사람은 암묵지인 노하우를 많이 측적한 사람으로 볼 수 있으며,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일반적인 지식 또는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축적한 사람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적자본 투자가 국가경쟁력 제고와 경제번영을 증진하려는 국가의 전략 중에서 핵심을 차지한다는 맥락에서보면, 인적자본은 지식 (knowledge), 능력 (skills), 역량(competences), 그리고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개인 또는 조직에 체화된 기타 인적자본의 속성(attributes)으로 정의 할 수 있다. 주요한 인적자본의 속성은 교육수준, 경험의 정도(예: 근무연수) 그리고 나이(age) 등 이다.
한편, 인적자원(human resources)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적자원 중에서
극히 일부가 인적자본에 해당된다. 따라서 인적자본이란 경험과 직업훈련
또는 교육을 통해 암묵지(노하우)와 일반지식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지식
내지는 핵심지식을 고도로 축적하고 있는 인적자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최근에 `우수한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많은데, 이는 일반적으로 인적자원은 풍부하나 인적자본은 극히 드물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이와 같이, 인적자원과 인적자본은 크게 차이가 있으며, 인적자본은 인적자원의 부분집합이라 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지식자본을 형성하는`핵심요소가 바로 인적자본이
며 , 인적자본은 생산성 (productivity)과 혁신 (innovation)을 향상시키는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으로 경제성장과 기업성과의 제고에 핵심요
소이다. 또한 지식경영의 구성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란 바로 인적자본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막연하게 추상적인 개념인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더 구체적인 용어인 `인적자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와 같이, 인적자본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의 핵심역량(core Compe-
fences)을 형성하는 핵심요소로써 경쟁우위의 핵심원천이다. 즉,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신기술이라는 사실에는 이
론의 여지가 없지만,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 향상 내지는 지속가능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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