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인간의 기본욕구 충족인 의식주 3개중 하나에 포함된 것이 바로 옷이다. 아담과 이브의 그림을 찾아보면 인간의 주요부분을 작은 나뭇잎 등으로 가린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 먹지 말라던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짓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 그 순간부터 인간은 자신의 신체를 가리는 ‘옷’이라는 개념의 걸칠 것을 찾게 된 것일까?
옷의 기능은 여러 가지다. 옷은 피부를 보호하거나 체온을 조절하고 신체의 안전을 보호 하고 역할과 직업을 표시하고 개성을 표현하고 예의를 표시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외부의 추위로부터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몸을 덮어서 체온을 보호한다. 땀이나 피지 등의 분비물을 흡수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하여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복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옷이라는 것은 인간의 신체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며, 이제는 옷이 단순히 신체보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입은 사람의 지위나 출신, 나아가서는 그 사람의 성향이나 생활방식까지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옷을 통하여 각 민족들의 생활습관이 그대로 나타난다. 옷은 그들의 생활방식과 문화의 단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옷은 시대적으로 지역적으로 그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오늘은 각 나라 고유의 의상을 알아보고 그 의상을 입게 된 유래나 의상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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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 2006, 전통생활과 패션, 교학연구사 -백영자·최해율, 2000, 한국의 복식문화, 경춘사 -쓰지하라 야스오, 2007,혜문서관, 문화와 역사가 담긴 옷이야기 -유태순 공저, 2006, 세계 민속 의상의 이해 도서출판 신정 - 황춘섭, 2000, 라사라 교육 개발원, 세계 각국의 민속의상, 도서출판 라사라 세계전통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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