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어교육-또 다른 영어 열풍(찬성)

◆조기교육의 방법
조기교육은 출생과 동시에 시작된다. 엄마의 목소리, 주위에서 움직이는 사람과 사물, 입으로 빠는 자기 손가락, 딸랑이, 차가 다니는 소리. 모두가 아이에게는 세상을 배우는 교재인 셈이다. 따라서 조기교육은 출생과 동시에 시작된다. 이때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조기교육=교재를 사서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시판교재는 이런 일상적 자극과 학습을 아이가 체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물일 뿐이다. 따라서 서둘러 교재를 구입했다가 아이가 적응을 못하거나 싫증을 내는 것도 엄마가 아이의 교육을 교재에만 의지하기 때문이다. 주체는 엄마, 교재는 보조수단이라는 확실한 인식이 필요하다. 교재마다 시작연령에 차이가 있지만 감각자극, 우뇌자극 등 장난감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는 만1세 전후로 시작할 수 있으며, 카드, 책 등 본격적인 학습은 만 2세를 전후로 시작이 가능하다. 또 과목별 학습 지는 만 2~3세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2세 이전에는 과목별 학습 지나 전집교구보다 각 영역을 고루 포함하고 있는 통합교재를 선…(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