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있으면 공급을 늘리는 것이 마땅하다. 부동산도 그렇고, 교육도 그렇다. 특목고나 자사고 설립을 지금처럼 제한해서는 교육의 양극화는 양극화대로 심화하면서 학벌의 폐해 또한 커질 것 같아 걱정이다.
토론 1
도희: 한겨레와 프레시안 두 곳에서 똑같이 핀란드 교장현의회장 피터 존슨의 얘기를 기사로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기사를 보면 피터 존슨의 얘기를 빌어 간접적으로 자사의 고교 평준화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특목고식 경쟁은 우리 사회에 있어 필요치 않고 고교 평준화를 유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향신문에서도 인터뷰 기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영민: 중앙일보에서 바라보고 있는 시점은 고교평준화의 전반적인 반대시각이다. 고교평준화는 학생들이 중학교시절 공부할 의욕을 상실시켰다고 주장하며 열악한 사립학교들만 득을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평준화 지역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했을 경우의 단점들을 주장하며 이는 올바른 일이 아니다 라고 강조하는 등 고교평준화에 관한 부정적 시각을 나타내었다. 엘리트 교육의 빛과 그림자라는 기사에서 결론적으로 고교평준화에 의한 사실상의 명문고인 특목고를 보내기위한 교육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마무리 지으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보였다.
2. 서울, 경기도 고교 평준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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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71.3%, 고교평준화 실시 찬성
고교입시제도에 있어서 비평준화 지역인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광명시 고교평준화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평준화연대)가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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