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티비츠의 `용서의 기술`에 대한 독후감(A+서평)

Ⅰ. 들어가며
이 책의 저자인 ‘딕 티비츠’는 심리학자이면서 심리상담사이다. 이 책은 저자가 플로리다 병원과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공동 연구였던 ‘분노와 용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물을 모티브로 쓰여 진 책이다. 이 연구는 고혈압이 있으면서 분노감을 자주 느끼거나 심하게 분노하고 격해지는 상황이 잦은 환자들의 상태를 안정시키는데 ‘용서’가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다. 용서 훈련 8주 프로그램을 통해 용서를 하는 방법과 목적의식을 뚜렷하게 익힌 환자들은 분노와 격노하는 감정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고, 결국 고혈압까지 효과적으로 낮추는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저자와 연구진들은 용서를 하는 단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용서의 치유력이 가진 효능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용서하는 마음이 개인의 심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인 부분에까지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것은 결과적으로 신체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