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feature story)의 취재 및 기사쓰기 방법과 요령

1,유익성과 흥미성, 계도성과 교훈성
신문기사든 일반 글이든 모든 글은 우선적으로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쾌락성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호기심과 흥미성이 유발되어야만 독자의 시선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피처 스토리, 즉 기획기사는 우선 흥미를 이끌어내야 하겠지요. 피처 기사란 사건 사고 인물과 관련된 뒷얘기나 주변부 이야기들로 독자 또는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 오락, 그리고 심층정보를 제공하면서 사회공익적 측면, 계도성 교훈성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획기사야말로 자칫 잘못 쓰거나 routine한 내용으로 일관한다면 읽는 독자가 지루하다 못해 도망갈 것은 빤한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고 살아갑니다. 이로인해 실제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가 없고, 오로지 매스 미디어를 통해 간접 체험한 세계를 직접 체험한 세계로 인도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삼풍 백화점 사건으로 전국민이 슬퍼하며, 또 그런 중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를 구제한 눈물겨운 119 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