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신문의 오늘

종이신문의 대안 ≠온라인 신문?
인터넷이 일반에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활용처로 가장 각광받던 분야 중 하나가 뉴미디어로서 기존의 종이 신문 및 TV 등 매스미디어의 대안 매체로서의 가능성이 아니었나 싶다. 이는 다른 무엇보다도 인터넷의 양방향성 및 상대적으로 자본 소요가 적은 데 따른 기득권력으로부터의 자율성 등이 언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공정성을 충실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온라인 전용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신문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세미나에서 만난 사업 참여자들의 면면에서 우리 사회의 높은 기대 및 대안 매체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러면 그 때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미래인 올 1월 온라인 전용 신문의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전용 신문의 최근 4개월간 순방문자수 추이를 살펴보았다.

온라인 뉴스 그룹
위 표를 보면 전반적으로 방문자수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종이 신문 사이트 상위사의 3~4백만에 비해서는 아직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기할 만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