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핸드볼 경기는 일반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지 못 하는 비인기 종목이다.
그나마 우리가 핸드볼에 관심을 갖게 되는 때는 올림픽대회가 있을 때나
메달 획득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게 된다. 우리에게 핸드볼은
양궁과 탁구 같이 효자 종목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때뿐이고 올림픽대회
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람들은 핸드볼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런 이유는 핸드볼이 여느 경기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협회의 문제도 있다. 며칠전만해도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는 신임 감독 선임문제로 선수들과 마찰을 빚어온 `광주시청 핸드볼팀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핸드볼팀 해체 결정을 내리기까지 광주시의 태도에 문제가 많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신임 정순복 감독의 자질문제를 제기하며 훈련거부를 해온 선수들의 주장에 대해 `근거없다`고 일축해온 광주시는 정작 선수들과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