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ssion Of The Christ를 보고..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들은 말은 신자(가톨릭이나 기독교 모두)가 보면 예수님의 사랑과 핍박에 벅찬 감동과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며 다시 한번 나와 믿음에 대해 고찰해 볼 기회를 준 영화지만 비신자가 보면 너무 잔인하다고 했다. 나는 잔인해 봤자 얼마나 잔인 하려구 하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하고 갔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면서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나에게는 너무 큰 충격 이었다. 반을 보고 반정도를 눈을 감고 소리도 듣지 않은거 같다. 그래서 솔직히 내용이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고 외국에서는 실신하거나 심지어는 죽은 사람도 있다고 했다. 또 극장을 나오면서 내 눈으로도 실신한 남자를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강인 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도 저러는데 여자나 신자들은 정말 실신하거나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처음 이 영화 시작하자 마자는 무슨 내용인지를 잘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영화가 조금 상영 되고 나서는 조금씩이나마 이해가 가기 시작 했다. 게쎄마니 동산에서 사탄이 예수에게 뱀을 보냈을때 예수가 뱀을 밟아 버렸는데.. 내가 알기로 예수는…(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