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에서의 20대 투표율과 인터넷의 영향

개인과 사회행동

투표에 있어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각 정당별 혹은 후보별 득표율일 것이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점점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바로 투표율이다. 특히 몇 해 전부터는 젊은 층의 낮은 투표율을 두고, 개탄스러운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는데 이는 정치적 무관심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표의 내용 역시 중요하나, 이를 위해선 유권자의 투표 참가 행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다.
Ⅰ. 서론
- `무적의 투표부대` 모여라! (2004.3.25. 일간 스포츠)
- 네티즌 투표 독려 열기, 폭설 내려도 데이트해도 투표는 한다. (2004.4.12. 국민일보,)
- 인터넷 투표부대 박풍 줄였다. 젊은 네티즌들 재치 발랄 방식으로 투표 독려 (2004.4.29. 주간동아)

이번 17대 총선에서 네티즌 투표 격려 활동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솔로부대에서 패러디 된 투표부대와 개죽이로 대표되는 디씨 인사이드는 주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며 4월 15일에 있는 총선에 참가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전 선거에서도 인터넷이 활용되기는 하였으나 특수한 집단에 한정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의 투표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