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가공기술의 특징 및 최근 개발동향

이상과 같이 알칼리 감량기술은 1990년대를 전후해서 주로 일본에서 신합섬 개발을 중심으로 많이 이루어 졌으나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서는 알칼리 감량기술 자체의 기술개발 사례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환경중시와 에너지 절감차원에서의 기존 기술에 대한 재검토 움직임만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 통산성은 1998년 에너지 합리화 및 환경대책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신규산업 창조기술 개발 지원사업 중 섬유분야에 기(岐)센의「유체기상 감량가공법」과 東海染工의「고압수증처리에 의한 레이온계 소재의 형성 고정화기술 및 가공장치 개발」, 그리고 東伸工業의「잉크젯프린트 시스템」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기센에서 개발하고 있는 유체기상 감량가공법은 그 저에너지의 무공해 알칼리 감량기술로, 감량과정에서 발생하는 텔레프탈산을 분체 상태로 회수에 재 자원화 한다는 것이 주목표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기센은 통산성으로부터 1억3천백만에의 연구보조금을 받았다
이 기술은 배치식으로 욕비 1대1의 유체 氣相 내에서 행해지게 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의 50%만 사용하게 되며 텔레프탈산을 분체로 회수하기 때문에 폐수 발생…(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