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또 따로 떨어져서 사는 부부

1) 장기적인 분거 상황에서도 `언제나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유대감과 친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각 가정 나름대로 적절한 책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공동의 목표에 대한 가족간의 합의, 시시콜콜한 것까지 알고 함께 나누려는 개방성이 필요하다.
☞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여 자주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2) 사회 변화와 함께 앞으로 분거가족의 증가는 불가피한 만큼 가족 성원들간의 유대를 지속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3)기업이나 사회 정책적인 차원에서 분거가족을 지지해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되어야 한다.
☞ 사회적인 차원에서는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부부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형식적이고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가에서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 부모와 자녀의 역할, 가족의 의미 등에 관한 세부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하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있다는 사실은 되새겨볼 만한 일이다. 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알고 각자 자신의 위치에 맞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기러기 가족들에 대해선 나무라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