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피부의 부속기관
1) 모발
모발은 입술, 손발바닥, 귀두, 소음순, 유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피부에 분포하는 강인한 탄력성의 각화물로서 체표의 보호 및 체온 보존의 기능 이외에 촉각 감지에도 이용된다.
* 성인 : 두모, 미모, 첩모, 수모, 이모, 비모, 액모, 음모 등으로 구분
* 태아 : 가늘고 연한 솜털로 덮여 있는데 이를 생모라고 한다.
* 모발의 구조 : 수질(중심부를 이루는 가느다란)
피질(수질을 둘러싼)
모소피(피질 바깥에서 비늘처럼 배열된)
* 모간 : 피부 밖으로 나온 부분
* 모근 : 피부 내에 들어 있는 부분
모근은 2겹의 피막인 모낭 속에 박혀 있는데, 하단의 쟁반같이 팽대된 부분을 모구라고 하고 모구의 하단에 오목하게 들어간 결합 조직의 부분은 모유두이다.
* 모낭 : 피부가 관상으로 함입되어 이룬 것
2) 손 발톱
* 조체 : 손 발등의 표피가 각화된 각질판으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q분
* 조근 : 피부 속에 묻혀 있는 부분
* 조상 : 조체와 조근을 받치고 있는 부분
* 반월 : 조체와 조근의 경계부에 있는 반달 모양의 돌출부
3) 피지선
피부의 표면에 피지를 분비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단일포상선. 손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분포
4) 한선
1일 약 700~900g의 땀 분비하여 체온 조절과 배설작용을 하는 코일 모양의 단순관상선
* 에크린선 : 전신에 분포
* 아포크린선 : 액와, 유륜, 외이도 , 음부, 항무 주위에 분포
5) 유선
변형된 한선으로서 성인 여성의 유방 내에 있다.
* 유방 : 대흉근의 표면을 덮는 대흉근막 위에 얹혀 있는 반구형의 봉우리
유두, 유공…(생략)
8.2 시각기
1) 안구벽
(1) 섬유막
(2) 혈관막
(3) 신경막
|
10층 구조를 하고 있다. 이를 밖에서부터 설명하면 먼저 맥락막과 밀착되어 있으며 멜라닌색소과립을 함유한 색소상피층이 있고, 다음은 광선을 수용하는 막대세포와 원뿔세포로 이루어진 시세포층, 작은 구멍들이 있는 망상의 외경계막, 시세포의 핵으로 이루어진 외고립층, 시세포들의 축삭이나 평형세포 등이 이루는 외망상층, 주로 이극세포의 핵으로 구성된 뇌과립층, 이국세포의 축삭이나 무축삭세포 등이 이루는 내망상층, 신경절세포의 핵이 있는 신경절세포층, 신경섬유들로 이루어진 신경섬유층, 그리고 망막내면의 초자양막인 내경계막순으로 되어 있다.
* 막대세포 : 어두운 곳에서 반응하며 색조감각이 없다.
* 원뿔세포 : 색조를 인식
망막시부의 후방에는 시신경과 망막중심동 정맥이 안구로 들어오는 시신경원반이 있는데, 이곳에는 감각상피가 없어 물체의 상이 맺히지 않으므로 맹점이라고 한다.
반대로 물체의 상이 가장 선명하게 맺히는 곳은 호아반의 중심와라고 하는 곳인데, 황반이란 맹점에서 외측으로 있는 세포들이 황색색소인 카로테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누렇게 보이는 지름 2mm정도가 되는 부위를 말하고, 황반의 중심부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이를 중심와라고 한다. 이곳이 선명한 상을 맺을 수 있는 것은 색각에 반응하는 원뿔세포가 집결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