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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전병 부치기 : 계란 흰자를 1개 넣어야 후라이팬에 눌어붙지 않는다. 숟가락을 정교히 간결하게 한번에 원형을 돌려야 이쁘게 된다.
4) 화전
꽃을 부쳐 만든 부꾸미.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 둥글납작하게 만든 뒤 기름을 두른 번철에 지진다. 삼짇날에는 진달래전을, 중구날에는 국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그 밖에 계절에 따라 개나리나 장미 등을 쓰기도 한다.
식용색소로 색을 낼 때는 색깔은 거의 느껴지지않을 정도로 반죽을 해야한다.익으면 색이 진해지므로.반죽할 때 물은 금방 빻은 쌀가루의 경우 1C에 1T 정도가 적당하지만 쌀의 상태에 따라 가감해야한다.
지질 때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먼저 뒷쪽을 3분의 2쯤 익히고 뒤집어서 익힌다.이때 쑥갓 등이 타지않도록 주의.익으면 시럽에 담갔다가 꺼내는데 이때 시럽물이 너무 흥건히 묻으면 굳었을 때 모양이 좋지않으므로 잠시 전을 들어올려 시럽물이 빠지도록 한 뒤에 접시에 담는다.
화전은 꽃지짐으로 계절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떡으로 봄에는 진달래꽃, 여름에는 황장미꽃 ,맨드라미꽃, 가을에는 황국,감국잎을 사용하여 예쁘게 만듭니다.
화전은 1611년 《도문대작(屠門大爵)》에서 `전화법`, `유전병`으로 처음 기록되었으며 1670년 《음식지미방(飮食知味方)》에도 `전화법(煎花法)`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식지미방》,《주방문(酒方文)》에서는 찹쌀 가루에 메밀을 섞었으나, 1766년《증보 산림경제(增補 山林經濟)》 이후의 문헌에서는 찹쌀가루만으로 만든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동국세시기》에서는 녹두가루를 사용했으며 두견화,장미화,출단화,국화등의 꽃과 꿀, 기름등을 썼고, 1766년 《증보 산림경제》, 《18세기 궁중연회음식고》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1700년대 말엽 《경도잡지》,1849년《동국세시기》에 `화전은 삼짇날의 시절음식이라, 만드는 법은 두견화를 찹쌀 가루에 같이 넣어 주물러 반죽하였다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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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 나박김치 구절판 화전 만들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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