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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자의 생애 및 일화
1) 맹자의 생애
맹자는 BC 4세기전반(B.C.372~289 추정)에 전국시대 추(芻)나라, 지금의 산둥성에서 출생했으며, 이름은 가(軻), 자는 자여(子輿), 子車(자차) 또는 자거(子車)라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어릴 때 맹자는 가난한 사(士)계급 집안에서 태어났고 편모의 손에서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과정에서 삼천지교(三遷之敎)나 단기지계(斷機之戒) 등의 유명한 일화가 있으며, 젊었을 때 노(魯)나라로 유학하여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孔伋)의 문하생(자서의 제자의 제자)에게 배웠으니 이는 자서학파의 학통을 이어 받았다고 전해진다.
맹자의 행적은 춘주전국시대 제자백가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제자를 가르치고 여러 나라를 두루 돌아다녔으며, 말년에는 물러나 책을 쓰며 여생을 마쳤다. ‘맹자’에 나타난 그의 행적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추나라에서 벼슬에 나가기 전까지 살면서 제자들을 가르쳤으니 이때부터 이미 명망이 높아 많은 공경대부들이 가르침을 구했다. 이후 제자들을 이끌고, 양(梁;魏)나라 혜왕(惠王), 제(齊)나라 선왕(宣王), 추(鄒)나라 목공(穆公), 등나라 문공(文公) 등에게 유세하고 돌아다녔으나, 만년에는 향리에서 후진들을 지도했다.
맹자의 학풍은 당시의 겸병전쟁의 와중에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부국강병을 위해 법가와 병가의 정책에 치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기는 힘들었다. 따라서 정치가로서 당대에 뜻을 펼쳤다기 보다는 그의 사상의 전파와 저술에서 드러나듯 교육자로서의 모습에 초점이 맞추어야 할 것이다.
2) 맹자의 어린시절 일화
가. 삼천지교-자녀교육에 있어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말해주는 것
맹자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그 어머니는 아들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훌륭한 분이었다. 맹자가 어머니와 처음 살았던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놀 만한 벗이 없던 맹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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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룽이 지음, 맹자의 왕도주의, 울산대학교출판부, 1997.
2. 김종무 지음, 맹자신해, 민음사, 1994.
3. 맹자 지음, 박경환 옮김, 맹자, 홍익출판사, 1999.
4. 양구오롱 지음, 이영섭 옮김, 맹자평전, 미다스북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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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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