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콜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 감상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1999년 미국 컬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중심으로 제작되어진 이 영화에서 감독은 미국에서 자꾸만 이런 사고들이 발생하는 이유를 직접 여러 사람들에게 묻고, 또한 스스로 분석하는 형식을 취한다. 그리고 영화 사이사이에 애니메이션이라던가 아니면 총기문제를 풍자해서 다룬 TV 쇼 프로그램을 삽입하였다. 이는 너무 딱딱하고 심각한 주제를 다루기에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지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보다 흥미를 가지고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되며 사실적인 화면에 영화를 보면서 현실의 문제점에 대해 동감을 하게되고 영화를 보고 난 후 이 문제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사건 수는 연간 11,127건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뉴스를 보아도 가끔씩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사고를 접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빈번하다. 그리고 미국이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요새는 방송기술이 발전하고 곳곳에 CCTV가 있어서 이런 뉴스를 보다 생생하게 보게되어 예전보다 훨씬 더 생생한 화면으로 큰 자극을 준다. 그런데 미국사람들은 왜 이렇게…(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