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U대회] 『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를 마치며...... (대회 종합 보고서)

◇ 대구유니버시아드 화려한 개막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이 오늘 밤 국내외 인사와 관중 등 6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경기장인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개막식은 전세계 170여 개 나라에서 온 손님들을 환영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조직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의 환영사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개회선언 순으로 이어 졌습니다.
특히 성화 최종점화자 이면서 지난 해 부산 아시안 게임이 높이뛰기 금메달 리스트 이진택 선수가 성화를 점화하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어 열린 식후행사는 동서문명의 태동과 세계 젊은이들이 하나가 되는 꿈을 화려하고도 역동적으로 표현했고 특히 대구의 상징인 섬유패션과 첨단IT기술 그리고 녹색환경의 이미지를 감동적으로 그려 냈습니다.
오늘 개막식장에는 좌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이각 나라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해 개막식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고 북측 응원단의 움직임은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남북한 단일팀이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평화와 화합의 추구하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