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기 신호를 말할때 일반적으로 시간에 대한 전압이나 전류의 함수로 나타낸다. 한가지 표시 방법으로는 시간에 대한 전압의 변화를 그려주는 방법이다. 모든 신호는 직류(Direct Current:DC) 전압과 교류(Alternating Current:AC) 전압의 합으로 표시할 수 있다. 교류 신호는 시간에 따라서 극성이 반전되나, 직류 성분은 일정하다.
● 주파수 영역과 시간 영역
시간에 따라 주기적이고 규칙적으로 변화는 파형을 정현파(Sin Wave)라고 하며, 주기 T는 주파수의 역수이다.(T=1/f) 정현파는 일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오직 진폭과 발진 주기가 빠르고 늦느냐만의 차이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정현파는 오랜 시간의 관찰과 수학적 표현이 필요없이 진폭과 주파수만 알면 된다. 시간 영역의 표시는 수평축(X축)이 시간(Time)이고 수직축(Y축)이 진폭(Amplitude)이고, 주파수 영역의 표시는 수평축(X축)이 주파수(Frequency)이고 수직축(Amplitude)이다.
스펙트럼 해석은 신호에 포함되어 있는 정현파들의 성분과 그들의 진폭을 판별하는 과정을 말한다. 신호의 주파수 영역 표시, 일명 스펙트럼은 각각의 정현파 성분들을 그래프적으로 표시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가 복잡한 신호라고 생각하던 신호가 아주 단순하게 표시된다.
● 진폭 요소들(Amplitude Factors)
보통 진폭을 말할 때는 전압을 기준으로 한다. 전압을 표시 할때 2배의 진폭을 가진것은 화면상에 2배의 크기로 표시한다. 이 방법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하나의 신호를 보고자 할때 시간 영역에서는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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