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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선 아이스크림이 일년내내 300원!!!
여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맥도날드의 300원짜리 아이스크림! 편의점에서 웬만한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으려고 해도 500원은 줘야하는 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예전 IMF여파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맛이 있으면서도 가격이 보다 저렴한 제품을 원했고, 맥도날드는 이에 맞는 IMF형 아이스크림을 개발해 홍보한 것이다. 맥도날드에서 처음 3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면서 내건 문구는 `6월한달간 300원!` 이었다. 그런데 이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치솟아 매장마다 아이스크림 매대를 따로 설치해야 할 정도가 되자 문구는 `8월 31일까지` 에서 다시 `1년 내내` 로 바뀌었다. 300원짜리 아이스크림의 이런 폭발적 인기는 초저가 가격전략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유머러스한 아이스크림 TV광고의 수훈을 빼놓을 수 없다.
1. 유머소구광고
1>줄거리
광고는 유치원생 아들이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친구 몇명을 데리고 아버지에게 맥도날드에 가자고 조르자 아버지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OK사인을 보내는 데서 출발한다. 아들 친구들이 몇명에 불과한 줄 알았던 아버지는 가려있던 도로의 트럭뒤편에 있던 수십명의 친구들을 보고 기겁을 하지만 300원짜리 초저가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덕에 체면을 세운다는 줄거리다.
`아버지라는 존재의 든든함` 을 저변에 깔고 있는 우리네 정서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공감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2> 타겟
광고의 타겟 : 기존 햄버거 소비자층
어린이( 및 부모) + 청소년 + 젊은 성인층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의 타겟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기존의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 푸드점의 이용빈도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머소구광고는 300원이라는 주요 정보를 짧고 간략하게 표현하면서도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줌으로써 호감과 함께 주목의 정도를 높힌다. 유머소구의 광고는 정확한 정보의 전달이라는 이성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톡톡튀는 유머의 사용으로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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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아이스크림 유머 소구 광고.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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