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Socrates, 기원전 469～399)

소크라테스라는 이름은 아마도 서양 문화 안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일 것이다. 그러나 그의 명성은 그의 저작으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다. 왜냐 하면, 그는 아무런 저작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에 관한 우리 지식의 대부분은 플라톤이 쓴 대화편에서 비롯된 것이다. 플라톤은 그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아 그의 생각을 발전시킨 사람으로서, 어디에서 소크라테스가 끝나고 어디서부터 플라톤이 시작되는 지를 찾아낼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플라톤이 시작되는지를 찾아낼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플라톤의 언어로 제시되었지만, 소크라테스의 것으로 돌려야 할 몇몇 주요한 생각들과 하나의 접근 방법인 것이 있다. 그의 주된 방법은 엘렝쿠스 elenchus(논파, 음미)의 방법이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진리를 확립하고 일관되지 않는 것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서 신념들을 이끌어 내고 그것에 질문을 던지는 방법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사람이었다. 그는 아테네가 페리클레스의 통치 아래서 최고의 영광을 누리고 있을 때 거기에서 살았었다. 그는 당시의 우주론적 철학을 배우고 숱한 공개적인 논쟁, 특히 소피스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