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정과 미래상건설

것도 아니고 너무너무 궁금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렸다. 그건 바로 아빠의 군인 시절이다. 아빠가 의경생활을 했고 그 의경생활지역이 바로 우리 엄마의 고향인 제주도라는 것이다. 제주도에서 만나 연애를 하셨고 결혼 삼 년 만에 나를 낳았다. 우리아빠는 장남이셔서 아들을 더 바라셨지만 이년 뒤 내 남동생이 태어났다. 동생은 장손이 되는 태어나면서부터 어깨가 무거워진 녀석이다. 이렇게 우리가족은 엄마, 아빠, 내 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네 명이 가족을 구성하고 있다. 조금 더 따져 보자면 지금의 우리가족은 직계 가족이면서 한 집에 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되었다.
우리 집은 대구에 있고 여기에는 엄마가 살고 계시고 아빠는 근무지가 섬이기 때문에 아빠혼자 섬에 계신다. 나는 지금 청주에서 자취를 하고 내 동생 역시 대구에서 학교를 다닌다.
가족이지만 네 명의 식구가 다 모일 때는 1년에 두 세 번 정도이다. 명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아빠의 직업이 공무원이고 또 섬에 계시면서 누군가 대신 들어가야 아빠가 나오실 수 있다. 그래서 주말, 명절 때는 대신 들어갈 수 가 없으므로 아빠는 거의 평일 날만 집…(생략)

1. 3년 후의 ‘나’

① 신체 ( 나의 외모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

② 가정 ( 가족수의 변동과 가정 경제의 사정은? )

③ 진로

④ 그렇게 되기 위해 내가 할 일은?

⑤ 만일 그렇게 되지 아니할 때 3년 후의 ‘나’의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