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화장품 마케팅 분석

A`의 발전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끼친 영향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실례로 한때 `MISSHA`는 고객들에게 아이섀도 ‘매직 아이 팁’을 직접 써보게 한 뒤 희망가격표에 스티커를 붙이게 하고, 그 결과를 고스란히 반영해 가격을 정하기도 했다.(수도권 12개 매장에서 고객 7,000여 명의 의견을 분석한 뒤 제품의 가격을 2,500원으로 정했다./동아일보, 2003년 12월 24일) 또한 뷰티넷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오프라인으로 `미샤 그리팅 데이‘도 열리고 있는데, 본 행사에서는 식사를 비롯해 신제품 소개와 다양한 축하행사,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가 개최된다. 2xxx년부터는 비단 뷰티뿐만 아니라 ‘문화’라는 폭넓은 주제로 연주회나 콘서트 등을 여는 ‘With Missha`도 열리고 있다.
‘MISSHA`의 시작이 된 뷰티넷은 지금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특이하게 커뮤니티는 제품사용후기나 뷰티팁 뿐만 아니라 여행, 요리, 맛집, 영화, 드라마,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포스팅되어 있어 자유로운 커뮤니티의 느낌을 준다. 이렇듯 뷰티넷과 미샤, 그리고 자매 브랜드인 어퓨와 미카의 운영에는 고객의 목소리가 상당히 중시되고 있으며, 미샤 역시 기업을 ‘프로슈머 브랜드’라 지칭하고 있다.
뷰티넷의 또 다른 매력은 ‘거침없는 서대표’ 게시판에 있는데, 이 게시판은 서영필 대표이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골드 이상의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 게시판은, 회원들이 궁금한 점을 올리면 대표이사가 ‘편안하게’라는 닉네임 아래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신선한 시스템이다. 물론 제품에 대한 궁금증뿐 아니라 세상사는 이야기 등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운영되고 있다.
제품라인
`MISSHA`의 제품 라인은 2가지 측면에서 나눌 수가 있다.
첫째로는 기능 측면에서 나눌 수 있다.
기초 라인(스킨, 로션, 크림), 클렌징&마스크, 바이&헤어, 메이크업, 향수로 나눌 수가 있다.
둘째로는 회사에서 출시한 라인에 따라서 나눌 수가 있다.
수퍼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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