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문제 이대로 괜찮은가

가정 자녀의 수는 168,583명에 이른다. 그리고 2013년 현재,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정 학생 5만 명의 시대에 도래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년 다문화가정 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21%가 증가한 46,954명이 재학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는 전체 학생 대비 0.7%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 다문화가정 학생 = 국제결혼가정 자녀(국내출생자녀,
중도입국자녀) + 외국인가정 자녀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6년새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4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에 비해 한국인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이 다문화국가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8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의 일원을 한국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비율이 68.2%에 달함을 알 수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입가산점을 부여하는 것과 같은 이해관계의 충돌부분에 있어선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6년새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4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에 비해 한국인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이 다문화국가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8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의 일원을 한국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비율이 68.2%에 달함을 알 수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입가산점을 부여하는 것과 같은 이해관계의 충돌부분에 있어선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불완전한 인식은 현실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에 대한 차별로 이어졌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2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란 이유만으로 사회적 차별을 받은 비율이 13.8%에 달했고, 이는 친구, 선생님, 친척들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이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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