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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1994 최고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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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88올림픽(1988. 9. 17 ~ 1988. 10. 2)
2. 1993 세계 무역 센터 자동차 폭탄 테러
(1993. 2. 26)
3. 천상병 시인 별세(1993. 0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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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8올림픽(1988. 9. 17 ~ 198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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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 1988. 09. 17(토) ~ 1988. 10.02(일) 16일간
대회 규모 : 159개국 8,391명 참가(당시 사상 최대)
기본 이념 : ‘화합과 전진’
88올림픽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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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故 박종규 당시 KOC 위원장
1979. 10. 8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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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79. 10. 26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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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1988. 2. 19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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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를 위해 ‘선더버드 작전’을 진행하는데
1981. 9. 20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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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바덴에 도착하지만
1988. 6. 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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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회장과 극비 회동을 갖고
1987. 11. 13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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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와 꽃 선물로 호의적인 반응
1988. 6. 2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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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설명회에서도 최선을 다했더니
1988. 8. 4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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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림픽 개최권 획득에 성공…(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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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 유고시집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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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가난을 소재로 한 시
‘나의 가난은’
오늘 아침은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잔 커피와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값이 남았다는 것.
오늘 아침을 다소 서럽다고 생각는 것도
잔돈 몇 푼이 조금도 부족이 없어도
내일 아침 일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은 내 직업이지만
비쳐오는 이 햇빛에 떳떳할 수 있는 것은
이 햇빛에도 예금통장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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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소릉조-70년 추일에’-새
아버지 어머니는
고향 산소에 있고
외톨배기 나는
서울에 있고
형과 누이들은
부산에 있는데,
여비가 없으니
가지 못한다.
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
나는 영영
가지도 못하나
생각느니, 아,
인생은 얼마나 깊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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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가난을 의연하게 대처하는 시인의 자세
천상병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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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그는 떠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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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도인 천상병과 술 한 잔’
고물처럼 쓰라리던 사랑도 저물어 가네
귀천을 노래하던 시인의 마을
모든 풍경들이 석양으로 기울어지고
육십이 넘으니 비로소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법문을 들었네
흐린 세상 흐린 세월
대저 다른 것이 무엇인가 여쭈어보았더니
이제 세상에는 싫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
불현듯 맑아지던 내 귀를 의심치 말라
따라주신 맥주잔 가득
목화송이 같은 구름 한줌도 눈부시던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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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끝내고 하늘로 간 당신, 아름다웠더라고 말하셨나요
천상병 시인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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