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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놉티콘(Super-panop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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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Panop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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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담의 파놉티콘
Pan(모두)+Opticon(본다)
=모두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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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파놉티콘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년 10월 15일 ~ 1984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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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감시 기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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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놉티콘(Super-panop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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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놉티콘(Super-panopticon)이란
미국의 사회학자, 마크 포스터(Mark Poster)
거대한 소비자 데이터 베이스 ; 현대 사회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기업, 국가) 소비자가 사용한 흔적들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감시망을 형성
감시가 피 감시자의 자발적 협조에 의해 이루어짐.
자발성이 가능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의 신상, 상품 구매 정보를 알려줄 때 편리함 같은 눈앞에 보이는 이득만을 고려하지 이것이 자신의 소비 성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 정보가 광고업체나 기타 정부기관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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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놉티콘이 형성되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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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카드
“감시는 가게 점원이 신용카드를 긁어서 상품을 구입한 정보가 전화선을 타고 데이터 베이스로 넘어가는 순간에 이루어 진다.”
소비자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많다. 할인을 받고 마일리지를 축적하고 신제품에 대한 카탈로그를 받고 이벤트에 초청받을 수 있다.
반면 자신이 단 한 번 신용을 지키지 못했다고 했을 때 그것이 데이터베이스에 남아 평생 자신을 신용불량자로 괴롭힐 수 있다는 생각 하지 못한다. 혜택을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반면에 불이익은 항상 간접적이고 미래의 일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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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사이트 회원가입과 인터넷 쇼핑…(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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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죄수는 감시자의 시선을 살필 수 없고 만약에 감시자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더라도 죄수는 항상 자신이 감시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죄수는 서서히 감시를 내면화하여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고 자발적으로 훈육될 것이라고 벤담은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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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놉티콘은 그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그로부터 약 180년 후인 1970년 대에 비로소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에 의해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푸코는 `감시와 처벌`이라는 책을 통해서 근대 사회는 ‘한 권력자가 만인을 감시하는 체제’라고 설명하면서
파놉티콘에서 나타난 감시의 원리가 사회 전반적인 통제와 규율의 원리로 확산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의 해석이 1970년대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것은 파놉티콘을 통한 감시가 정보혁명의 결과로 나타난 ‘전자 감시’와 흡사하다는 인식에서 기인한 것인데요.
1970년대부터 정부와 기업들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각종 정보들을 수집하여 데이터 베이스화 하기 시작했고 cctv와 같은 전자기기를 통한 직접 감시도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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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담의 파놉티콘에서는 규율과 통제의 기제가 ‘간수의 시선’이었다면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한 이후에는 정보(데이터베이스)가 규율과 통제의 기제로 작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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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은 감시가 피감시자의 자발적인 협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이는 특히 기업이 소비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에 잘 드러납니다. 기업은 할인, 경품, 멤버십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자발적으로 정보를 얻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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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처음 논의한 학자는 마크 포스터 입니다.
마크 포스터는 슈퍼 파놉티콘은 거대한 소비자 데이터 베이스를 의미하며
다시 말해 현대 사회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소비자가 사용한 흔적들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감시망을 형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