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위기와 위기극복위한 마케팅전략 (글라소비타민워터 마케팅 성공전략분석)

중독되는 등 이런 불안한 현실에 반영된 제품이라면 소비자들의 걱정으로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실패하였을 것으로 본다.

2)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코카콜라의 2004년 3분기 순익은 북미지역의 매출부진으로 전년 비 25% 급감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매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북미 지역 판매는 3% 감소했다.
매출 둔화의 주원인은 소비자들이 탄산음료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북미지역과 독일의 소비자들은 칼로리가 낮은 물이나 과일주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및 웰빙 열풍에 따른 현상이다.
② 한국 마케팅의 실패
3)다른 국가들과 같이 한국의 코카콜라 사업체도 둘로 나뉘어져 있다. 코카콜라 원액 생산 및 브랜드마케팅 관리를 맡는 회사(‘한국코카콜라’)와 이 회사로부터 콜라 원액을 공급받아 이를 음료 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일명 ‘보틀러’ 사(‘한국 코카콜라 보틀링’)가 그것이다.

한국의 경우 코카콜라 및 기타 음료 제품 40여 종을 제조판매하는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의 매출액은 2002년 5천9백90억원을 정점으로 이듬해부터 4천억 원대로 주저앉았다. 영업이익률 또한 3년 연속 마이너스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웰빙 트렌드가 확산된 데다가 경기 침체에 따라 외식 업체에서의 콜라 소비가 감소하면서 2000년 이후 콜라 시장은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05년 콜라 시장은 전년 대비 10%에 가까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문제는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코카콜라에 대한 의존도가 경쟁 업체에 비해 훨씬 높다는 사실이다. 코카콜라측에 따르면, 이 회사의 탄산 음료 대 비탄산음료 매출 비중은 50 대 50에 달한다. 롯데칠성(펩시) 같은 경쟁 업체의 탄산 대 비탄산 매출 비중이 30 대 7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 회사의 탄산 음료 의존 비중이 상당히 높은 셈이다.

코카콜라가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은 이유는 경쟁사인 펩시가 웰빙 흐름에 맞춰 콜라 외에 과일주스와 이온 음료, 스낵 등을 취급하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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