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 실습사례및 실습후기-모래놀이치료

다. 그는 아동에게 마루는 무한한 상상력 게임이 가능한 곳으로 순간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한다고 보았고 놀이는 자아와 무의식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지만, 놀이의 근원은 영원한 아동(eternal child)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같은 측면이 자기를 표현하도록 하는 창조적 상상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았다.
②로웬펠트: 로웬펠트의 주장에 따르면 아동의 놀이는 어디에서든지 다른 자료와 다른 방식의 놀이를 해도 항상 연속성을 가진다. 자신이 만들어 낸 안전하고 흥미 있는 환경에서, 치료자의 해석이나 전이 없이 아동 스스로가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모래놀이치료 기법을 고안해 냈다.
③칼프: 칼프는 ‘모든 사람에게 숨겨져 있는 내부의 창조적이며 다양한 풍요로움을 표현으로 이끌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징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녀가 주장한 모래놀이치료의 특징에 따르면 내담자와 치료자의 관계를 중시하고 그 관계를 모자일체성이라 부르며 상자 중심으로 자유로우면서도 보호된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그 공간에서 내담자의 자기치유력이 발휘될 수 있다. 또, 내담자는 모래상자의 작품을 통해 보편적 무의식에 기인한 원형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치료자는 놓인 장난감의 상징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④융: 융은 무의식에는 개인적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보았으며, 생명의 원천인 동시에 창조적 가능성을 지닌 무의식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였다. 특히, 자아실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의식을 통제하는 자아와 마찬가지로 무의식의 중심이 되는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자기실현 또는 개성화의 과정은 무의식 속에 파묻혀 있는 원형적 자기를 자아의식이 받아들여 실천에 옮기는 능동적인 행위를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모래놀이치료의 목표
모래놀이치료는 내담자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자기 치유력을 믿고 내담자의 자기가 치료 속에서 스스로 정리되거나 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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