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찬성, 안락사도입, 안락사에 관한 레포트

여 공기전색으로 사망케 하는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생존의 윤리성에 자비적, 존엄적, 그리고 도태적 안락사가 있다.
자비적 안락사(beneficient euthanasia)는 인내하기 힘든 격렬한 통증, 그것도 진정될 가능성이 없는 경우, 이러한 육체적 고통만 지닌 인간생명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고통스러운 삶을 거부하는 것이다. 자비적 안락사를 주장하는 사람은 생명의 주체가 엄청난 고통을 견디며 조금 더 사는 것보다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오히려 더 자비로운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를 ‘반고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존엄적 안락사(euthanasia with dignity)는 비이성적인 인간생명은 무의미한 생존이기 때문에 이를 거부한다는 개념이다. 의식이 없어 정신적 활동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에서 살아있는 송장처럼 수명을 연장하는 것보다 인건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생명 현상의 지속을 거부하는 것으로 ‘존엄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암의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존엄사를 택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퀸란 사건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도태적 안락사(selective euthanasia)는 어떤 생명체가 질병이나 사고로 심신의 상태가 극도로 악화되어 소속 집단에 많은 부담이 되고, 그 집단이 이러한 희생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을 경우, 해당 생명체가 소속집단에 의해 생존의 가치가 거부되는 것으로 일명 ‘포기적 안락사’라고도 한다.

- 안락사에 대한 인식과 추이 -
국가마다 사회적, 문화적 관습이 다르기 때문에 안락사에 대한 입장은 국가별로 다르다. 미국에 따르면 소극적 안락사는 대체로 인정하는 편이지만 적극적 안락사나 조력자살 같은 경우에는 오리건 주에서만 허용하고 있다. 이렇듯, 미국에서는 각 주마다 안락사에 대한 법률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에서는 1988년과 1992년에 안락사를 법제화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시행되었으나 부결되었고 워싱턴에서는 1991년에 조력자살이 부결되었으며 오리건주에서는 1994년 11월 주민투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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