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감상문] [독후감] 생각의탄생(Spark of Genius)를 읽고

는 어떠한 특정 과목만을 익히고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서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학문을 익힐 때에 있어서도 그것을 구분하여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수업에서 다양한 학문을 연계하여 학습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을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동북아 시대의 지역 전문가를 꿈꾸는 우리 SONAS인에게 있어서 이러한 교육 방식은 더욱 요구된다. 다행히도 경제학과 언어학을 위주로 배우는 정규 커리큘럼 외에 독후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소양도 쌓게 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저자는 또한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소산물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13가 도구를 제시한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놀이도 그 도구에 속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사실 대대수의 천재들은 일과 놀이를 구분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일하는 자체를 즐겼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천재들은 의무감에서 어쩔 수 없이 일하는 일반인과 다르게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볼 때 나에게도 아직 희망이 있다. 왜냐하면 나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좋기 때문이다. 아직 전적으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를 놀이로 생각한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근접해 있으며, 또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나도 머지않아 창의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장미빛 미래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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