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마케팅전략분석과 하이네켄 브랜드분석및 하이네켄 SWOT,STP,4P전략 분석

바지선으로 실어오지 않을 수 없었다. 암스텔담에서 보관중인 1750년대의 그림중에는 말 10필이 끄는 얼음분쇄기가 있는데 이 말들이 얼음분쇄기를 끌어 운하의 얼음을 깨뜨리면 양조용수를 실은 바지선이 통행할 수 있었다. 과하게 마셨으므로 아침부터 취중에 생활했으며 그 만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많았다. 이즈음에 네델란드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대단히 당황해하고 놀랬다. 골목마다 취한 사람 뿐이었으며 부패, 환락 그리고 유흥이 판을 쳤기 때문이다. 네델란드의 오래된 노래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도 있다.
`사람들의 배가 맥주로 가득차면, 그들의 상식이 먼저 익사하고 그들의 웃음이 고함 소리가 되면, 그들은 매춘부를 찾는다. `
암스텔담이 보관중인 16-17세기의 회화중에는 맥주를 마시는 사람 또는 취한 사람의 모습이 많이 그려져 있다.
1650년경부터 네델란드에서는 맥주의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식민지로부터 유럽으로 차, 커피, 코코아 그리고 포도주 등 여러가지 기호식품이 들어오면서 그리고 진 브랜디등이 수입되면서 맥주수요가 감소되고 양조장의 숫자도 200여 곳으로 줄어 들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가 1850년을 전후로 맥주업계는 다시 호전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바이에른으로부터 새로운 타입의 하면발효방식에 의한 필젠맥주가 들어와서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타입의 맥주는 기존의 상면발효맥주를 밀어내기 시작했고 새로운 설비를 필요로 하여 하이네켄(Heineken), 암스텔(Amstel)과 같은 세계적인 회사들도 이때에 생겨났다.
줴라드 아드리안 하이네켄(Gerard Adriaan Heineken)은 1863년 12월 16일 암스텔담에서 제일 큰 양조장(The Haystack)을 사들인 후 최고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원료를 확보하려고 유럽을 여행하던중 바이에른에서 뉴타입의 필젠맥주가 시장을 석권하는 것을 보고 돌아와서, 1869년 바이에른에서 빌헬름휄트만(Wilhelm Feltmann)을 초빙하여 필젠타입의 맥주를 만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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