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다국적기업 `맥도날드`
목 차
1. 맥도날드는 과연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 맥도날드의 탄생
° 맥도날드의 기업 개요
2. 과연 맥도날드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현지의 전략
°우리나라의 맥도날드 전략
3. 다국적기업 맥도날드를 조사하면서
우리의 느낀점은
맥도날드의 탄생과 기업 개요
1954년 미국에 Ray Kroc 이라는 밀크쉐이크 기계 판매원이 있었습니다. Ray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샌 버다니오에서 맥도날드 형제의 ‘스피디 서비스 시스템’의 간단한 메뉴와 저렴한 햄버거 가게를 보고 감명 받아 형제에게 새로운 맥도날드 가게를 열게 해주면 총 판매액의 0.5%를 맥도날드의 상호와 아이디어 명목으로 주겠다고 제안하였으며, 그 제안을 형제는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Ray는 일리노이주의 Des Plains에 첫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그 후 그는 사업가들에게 프랜차이즈를 내주었습니다. 1960년이 되는 해, 그는 미국에 200개의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이리하여 현재의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1개국에 3만 1000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거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매일 5800만 명의 고객들이 찾습니다. 주로 햄버거, 치즈버거, 치킨, 프렌치 프라이드, 아침식사 메뉴, 음료수, 디저트 등을 판매합니다. 건강을 중요시여기는 현대 트렌드에 맞추어 샐러드, 과일과 같은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원래 맥도날드의 마스코트는 ‘스피디(Speedee)였지만, 1967년 어릿광대 로널드 맥도날드로 바뀌었습니다. 2xxx년 현재 맥도날드의 로고는 2006년에 새로 디자인한 것입니다. 국내에서 맥도날드는 1988년 강남구 압구정동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한국맥도날드 사무실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42 관훈빌딩 12층에 있었으나 2012년 4월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으로 옮겼습니다. 맥도날드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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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특히 배워야 할 부분은 표준화와 현지화의 적절한 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맥도날드는 각국에 진출할 때마다 각 나라의 식문화를 고려한 현지화된 메뉴들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맞는 현지화로 맥도날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메뉴들이 현지화한 것은 아니고, 맛을 표준화해야 하는 대표 메뉴들은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맛을 낼 수 있게 했습니다. 미국에서 맥도날드를 이용한 고객이 한국에 왔을 때 같은 메뉴에서 다른 맛이 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한국을 찾은 미국인 바이어가 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해결했을 경우도 있습니다. 현지화만큼 중요한 게 표준화라는 것을 그때 알 수 있었습니다. 맥도날드는 1990년대 들어서는 동구 사회주의권 붕괴와 중국의 시장경제 체제 도입 그리고 우루과이라운드 체결에 따른 아시아를 비롯한 개도국의 시장개방으로, 맥도날드는 더욱 성장했습니다. 당초 크로크가 정한 목표를 크게 초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90년 2월1일 오픈한 모스크바의 맥도날드 체인점은 판매 개시와 더불어 1인당 최고 10개 이상 팔지 않는다는 판매 제한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모스크바의 맥도날드 점포 앞에만 연일 3만여 명의 시민이 장사진을 쳤습니다. 햄버거 한 개 값은 1.6루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2000원입니다. 소련인의 평균 수입으로 따져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으나 부자 나라 미국인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호기심 때문에 인산인해 행렬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개도국 등 신흥시장에서도 맥도날드의 열풍은 대단했습니다. 1994년 6월 쿠웨이트에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에는 입장하려는 차들이 장장 7마일이나 늘어서는 일대 장관이 연출되었습니다. 1970년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이래 맥도날드의 연중 매출 신장률은 평균 21%였습니다. 현재 맥도날드의 전체 매출액 중에서 55%가 해외시장에서